휘둘림의 움직임은 3개의 축 주위의 움직임이 모두 나타나는 것을 말합니다. 일반적으로 팔을 옆으로 쭉 뻗고 원형을 그리는 듯한 움직임을 취하면 나타나는 것이 휘둘림 circumduction이라고 정의합니다. 또한 이는 어깨관절의 가동범위를 최대로 하여 나타나기도 합니다. 즉 원뿔형을 그리면서 나타나는 것이 휘둘림이라고 할수도 있습니다.

오늘은 

-휘둘림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휘둘림에 대해서

휘돌림(circumduction)은 3개의 축 시상축,관상축,가로축 주위의 기본적 운동이 함께 나타나는 것을 말합니다. 이것이 어깨의 가동범위를 최대치까지 다다를 수 있습니다. 이때 위팔은 공간에서 원뿔형. 휘돌림의 원뿔로서 위치하며 움직이게 됩니다. 원뿔의 꼭대기는 어깨의 중심에 존재합니다. 일반적으로 팔의 길이와 원뿔의 변이 일치한 것으로 나타나지만, 바닥면은 원형의 모양이 아닌 몸통이 존재하므로 변형된 원형. 즉 정석적인 원뿔과는 차이가 크게 나는 것으로 인식해주시면 됩니다. 이 원뿔은 공간 안에 도달할 수 있는 구 모양의 부채꼴을 만들어내게 되는데, 이는 일상생활 동작에서 손이 입으로 가져갈 때 손이 몸통을 이동하는 일이 없이 물건을 쥐고 마지막 범위에서 입으로 가져갈 수 있도록 하게 해줍니다.

3개 면인 시상면, 관상면, 수평면이 존재하는 것은 이전에 언급하였습니다. 기억이 나지 않는다면 이전 포스팅을 확인해주세요!


 

 

관절 생리학. 1.1 어깨(shoulder)의 기본적인 요소

어깨는 인체에 모든 관절 중에서 가장 가동성이 큰 관절입니다. 이유는 어깨 관절의 특성상 ball and socket joint, 즉, 절구관절의 모양을 띠고 있기 때문이며, 이는 절구관절이 자유도 3을 가진 관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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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므로 이 3개의 면은 서로 직각으로 만나고 있으며,  기본면은 어깨의 중심점에서 교차하는 것으로 생각해주시면 됩니다. 


•  시상면은 몸의 중심의 장축을 지나고 있으므로 이것은 시상면이라고 하기 보다 시상 주위 면이라 언급하는 것이 맞지만, 시상면으로 말씀드리겠습니다. 시상면에서 나타나는 움직임은 굽힘-폄이 나타나게 됩니다.
• 관상면은 등과 평행한 면을 관상면이라고할수 있습니다. 관상 면에서 나타나는 움직임은 벌림-모음이 나타나게 됩니다.
• 수평면은 몸의 축과 직각으로 교차하는 면을 말합니다. 이것은 수평 모음-수평 벌림의 움직임이 나타나는 면이고, 수평에서만 움직임이 나타납니다.
기준자세는 팔을 몸통을 따라서 자연스럽게 아래로 늘어뜨린 기준자세(해부학적 자세)에서부터 시작하고, 궤도는 90도 미만의 굽힘과 벌림의 조합- 90 이상의 굽힙과 벌림의 조합- 90도 이상의 벌림과 최대치 바깥돌림의 조합-90도 미만의 벌림과 폄영역의 조합 순으로 움직임이 나타납니다. 원뿔의 내부에서 팔은 관상면을 지나갈 수 있습니다. 그러나 팔의 반대 측의 구역을 통과하기 위해서는 팔꿈치의 굽힘이 필수적으로 나타나야 하고, 이에 의해서 도달이 가능해집니다. 따라서 손은 몸의 모든 영역을 통과하는 것이 가능하며, 이것은 일상생활에서 일반적으로 나타나는 화장실에서 대소변을 처리하거나, 그릇을 올리는 등의 동작에서 휘둘림의 동작이 나타나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또한 사람이 여러 방향의 손을 사용하는 것은 동물보다 더 나은 측면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팔의 방향으로 뻗은 평행한 직선은 휘돌림의 원뿔체의 중심을 통과합니다. 또한 약간의 벌림과 굽힘이 조합된 자세는 감각적으로 어깨의 기능 자세와 일치하는 것으로 나타납니다. 또한 관절 주위 근육의 균형을 가져가는 자세이고, 이 때문에 어깨나 팔의 골절의 상해를 입었을 때, 고정 자세를 하는 자세로써 사용되기도 합니다. 위팔의 자세는 관상면에서 약간의 벌림의 자세를 한 위치하고 있으며 기본 이동 구역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것은 필요에 따라서 손을 시각과의 협응으로 움직일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몸통의 앞쪽에서의 두 팔의 이동구역이 부분적으로 겹치는 것은 앞에 언급한 이유 때문입니다. 두 손을 입체 시각의 조절 아래에서 동시에 움직일 수 있도록 뇌는 이를 조절하고 있으며, 두 눈의 시야도 역시 마찬가지로 90°의 부채꼴로 겹쳐있습니다.
즉, 시야와 기본 영역과 팔이 겹치는 영역은 거의 정확히 동일한 형식으로 겹쳐 있습니다.
이 배치는 계통발생학적인 과정에서 네발 동물의 머리뼈의 뒤쪽에 있었던 큰구멍(대후두공)이 아래쪽으로 이동한 덕분에 가능해졌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마찬가지로 얼굴은 수직인 목뼈(경추)에 대해서 앞쪽을 향하여 있고, 네발 동물에서는 몸통의 축 과 일치하고 있는 시선을 몸통 축과 직각으로 교차하여 향할 수 있다고 이야기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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