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 포스팅에서 어깨는 불안정하지만, 자유도가 높은 관절이라고 말씀드렸습니다. 그에 부합하듯 어깨의 관절주머니 인대 구조는 어깨의 큰 가동성을 얻기 위해 충분히 이완한 상태로 존재합니다. 그러므로 어깨관절의 적합성을 확보하가 위해서는 어깨의 관절주머니 단독으로는 충분하지 않습니다. 관절면과 관절주머니 인대 구조를 정확히 하기 위해 관절을 구분하여 4개의 부분으로 나뉘어 묘사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위팔뼈 윗부분의 내면
-어깨뼈의 가쪽면
-관절의 앞면
-전개된 관절의 뒷면
대하여 알아보겠습니다.
-위팔뼈 윗부분의 내면
위팔뼈 윗부분의 내면은는 다음의 부위를 보여 주고 있습니다.
• 연골의 테두리 로 에워싸인 위팔뼈머리
• 그아래 극에서 주름을 밀어올리고 있는 관절주머니 주름띠(fenula capsule)
• 위팔두갈래근 긴갈래힘줄
• 위쪽부분에서 관절주머니를 두껍게 하고 있는 오목위팔인대의 위섬유다발
• 마찬가지로 어깨밑근힘줄(견갑하근건) 는 작은결절의 부착부분까지 지나가게 됩니다.
-어깨뼈의 가쪽면
어깨뼈의 가쪽면은 다음의 부위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 관절오목. 관절오목 패임의 위를 "가교' 하고 있는 관절테두리(관절순)로 예워싸여 있습니다.
• 위팔두갈래근 긴갈래힘줄. 관절 오목 위의 결절에 침입하여 관절테두리의 형성에 관여하게 됩니다. 따라서 힘줄은 관절 내에 있습니다.
• 관절주머니은 인대에 의해서 보장되어 있습니다. 부리위팔인대(오훼 상완인대)
- 오목위팔인대(관절상완인대)의 3개의 섬유다발로 구성되어있으며 윗부분, 중간부분 그리고 아랫부분으로 구성됩니다.
• 부리돌기(오훼돌기)는 뒷면이 보입니다.
• 관절오목밑 결절에는 위괄세갈래근 긴갈래힘줄(상완삼두근장두건)이 침입하여 있고 따라서 이 힘줄은 관절 밖에 존재합니다.
-관절의 앞면
관절의 앞면에서는 앞쪽의 인대가 명료하게 나타나 있습니다
• 부리위팔인대. 부리들기 에서부터 큰결절에 뻗어 있고 거기에는 가시위근 도 부착하여 있습니다.
• 부리위팔인대의 2개의 부착부분 사이의 간극은 결절 사이고랑(결절간구)과 함께 위팔두갈래근 긴갈래힘줄의 관절 내 침입구를 형성하고 있으며 결절사이 고랑 내를 뻗은 후 가로위팔인대(횡상완인대) 에 의해서 두갈래근고랑(이두근구)으로 변환하여 존재합니다.
• 오목위 팔인대는 3개의 섬유다발로 구성됩니다. 윗 부분은 관절오목의 위에서 위팔머리뼈의 위. 중간부분은 관절오목의 위에서 위팔뼈머리의 앞쪽. 아랫 부분은 관절오목의 앞쪽에서 위 팔뼈 머리의 아래에 있다. 전체로서 관절주머니의 앞면에 "Z'를 그리도록 되어 있습니다.
-전개된 관절의 뒷면
전개된 관절의 뒷면에서는 위팔뼈머리를 기준으로 인대가 완전히 나타나 있습니다. 시체에서는 관절주머니 의 이완 때문에 관절 틈새가 적어도 3cm 벌어집니다.
• 오목위팔인대의 중간섬유다발과 아래섬유다발 은 안쪽 깊숙히 위치하여 있습니다. 가장 위에는 위섬유다발과 부리위팔인대 가 있고, 기능이 없는 부리관절오목인대(오훼 관절와인대)에 연속하여 존재합니다.
• 위쪽부분에는 위팔두갈래근 긴갈래힘줄의 관절내 부분이 톰과합니다.
• 내부에는 관절오목이 보이고, 관절테두리로 보강되어 있습니다.
• 가쪽부분에서는 큰결절에 3개의 뒤쪽의 관절주위근이 부착하여 존재합다.
- 가시위근
- 가시아래근
- 작은원근
위의 세가지 근육은 회전근개의 구성요소로써 존재하며, 어깨관절을 안정화하는데 기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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